[본투글로벌센터와 멤버들]⑫이젠컴즈

[헤럴드분당판교=황정섭 기자]사물인터넷(IoT) 기반 솔루션업체 이젠컴즈(대표 강상구)는 최근 이대목동병원에 건강 및 재난대처용 시스템인 ‘계단 업(UP)’을 공급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건물 곳곳에 설치된 센서로 개인별 계단 이동 층수를 측정하고, 재해 시 건물 내 위치를 파악하는 게 주 목적이다.

이미지중앙

‘계단 업’ 시스템을 이용해 시설에 관한 정보를 받아보는 장면.

이젠컴즈가 개발한 계단 업 시스템은 유산소·무산소 운동을 동시에 할 수 있는 계단 오르기를 통해 건강관리는 물론 흥미유발 콘텐츠, 기부적립 기능 등을 갖췄다. 블루투스 기반의 비콘을 건물 각 층 계단에 설치해 개인별 이동 층수를 파악하면서 소모 칼로리와 건강수명을 앱으로 확인하고, 계단 이동 수치에 따라 동료와 세계일주를 경쟁한다든지 기부액을 적립할 수도 있는 것이다. GPS가 아닌 비콘 기반이어서 실내 어느 곳에든 위치 파악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이젠컴즈는 학부모들이 학원버스를 이용하는 자녀의 위치와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키즈버스’ 시스템, 사무실과 사업장 등에 적용할 수 있는 스마트시설관리시스템 등을 출시 중이다. 강상구 대표는 “건강과 안전을 키워드로 다양한 IoT 기반 솔루션 창출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젠컴즈는 2013년 설립한 스타트업으로, IoT 기반 응용기술을 높이 인정받아 본투글로벌센터의 멤버사로 선정되고 지난 4월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 입주했다.
jshwang@heraldcorp.com

댓글 남기기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